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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보다 중요한 게 있더라고요

다이어트 성공하고 나서 제일 크게 느낀 거예요. 처음엔 매일 체중계에 올라갔어요.아침에 한 번, 자기 전에 한 번. 숫자에 일희일비하면서요. 조금 늘면 하루 종일 우울하고, 줄면 또 신나고 ㅋㅋㅋ근데 그렇게 살다 보니 다이어트가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보조제 챙겨먹은 뒤로는어느 날부터 체중계를 좀 멀리했어요.대신 옷이 편해졌는지, 몸이 가벼운지, 잘 자는지,그런 걸로 제 컨디션을 보기 시작했어요. 신기하게 마음이 편해지니까오히려 더 잘 유지되더라고요. 작년에 입던 원피스가 다시 편하게 맞았을 때,그 기분은 체중계 숫자랑은 또 다른 거였어요.거울 보면서 혼자 좀 웃었어요 ㅋㅋ 남편은 "난 통통할 때 너도 좋았는데" 이러는데그게 또 묘하게 힘이 돼요.결국 남한테 보여주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내가 편하려고..

카테고리 없음 2026.06.25

굶는 다이어트는 이제 안 해요

예전의 저한테 제일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한때는 다이어트하면 무조건 굶는 줄 알았어요. 아침 거르고 점심도 대충,그러다 저녁에 폭발하고.그 악순환을 몇 번이나 겪고 나서야 깨달았어요.잘 먹어야 오래 간다는 걸요. 요즘은 제가 먹는 보조제만 좀 챙겨 먹어요 자연스럽게 가벼워지더라고요. 사실 다이어트라기보다 그냥 하나를 제대로 챙겨 먹는 거예요. 남편도 같이 먹다 보니 "요즘 속이 편하다"고 해요.본인도 모르게 같이 건강해지는 중인 거죠 ㅋㅋㅋ 물론 가끔은 라면도 끓이고 삼겹살도 구워요.참기만 하면 못 버티니까요.다만 매일이 아니라 가끔, 그게 핵심인 것 같아요. 먹는 걸 적으로 안 두니까 마음이 편해졌어요.다이어트가 스트레스가 아니라 그냥 생활이 되는 거,그게 제가 성공하고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카테고리 없음 2026.06.22

주말 알람은 대체 누가 맞춰놓은 거예요

이거 공감하는 분 분명 계실 거예요.남편은 평일엔 그렇게 못 일어나면서주말 아침 7시면 눈이 번쩍 떠진대요. 그러고는 옆에서 부스럭부스럭,물 마시러 갔다 오고, 폰 보고.저는 더 자고 싶은데 그 소리에 결국 깨요 ㅋㅋㅋ 오늘은 또 일어나자마자"우리 오늘 뭐 먹지?"래요.아침 7시에요. 눈도 못 떴는데 점심 메뉴를 물어봐요.어이가 없어서 베개로 얼굴을 덮었어요 ㅋㅋ 그래놓고 본인은 9시쯤 다시 스르륵 잠들어요.저를 깨워놓고 본인이 자요. 이게 맞나요? 근데 또 그 옆얼굴 보면 깨우기가 좀 그래요.이불 끌어다 덮어주고 저도 폰 보다가결국 같이 늦잠 자버리는 주말이 됐네요.뭐, 주말이니까요. 이런 게 주말이지 싶기도 하고요 ㅋㅋ

카테고리 없음 2026.06.20

저녁 산책, 별거 아닌데 제일 오래 가요

다이어트 글 쓰면서 제일 추천하고 싶은 게 이거예요. 거창한 운동 아니고요,그냥 저녁 먹고 동네 한 바퀴 걷는 거요헬스장 끊었다가 세 번 가고 만 적 많잖아요?저에요 ㅋㅋㅋ 근데 산책은 신기하게 계속하게 되더라고요. 처음엔 혼자 나갔는데 요즘은 남편이 따라 나와요."같이 가자" 하면서요.처음엔 귀찮아하더니 이제는 본인이 먼저 신발 신고 기다려요. 걷다 보면 하루 있었던 얘기도 하고,동네에 새로 생긴 가게 구경도 하고,가끔은 그냥 말없이 걷기도 하고요. 운동하러 나간 건지 데이트하러 나간 건지 모르겠어요 ㅋㅋ 물론 산책 코스 끝에 편의점이 있는 게 함정

카테고리 없음 2026.06.18

빨래는 같이 개는데 왜 양말은 늘 미궁

저만 이런 거 아니죠? 남편은 빨래 갤 때 꼭 양말부터 손을 대요. 근데 짝을 안 맞춰요.그냥 둘둘 말아서 서랍에 던져요. 다음 날 아침에 짝 찾느라 서랍을 다 뒤지는 건 또 제 몫이고요 ㅋㅋㅋ 오늘은 검정 양말이 일곱 짝이나 나왔는데짝이 맞는 게 세 켤레밖에 없었어요.나머지 한 짝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세탁기가 먹나 봐요 진짜. 수건은 또 자기만의 방식으로 갠다고 고집을 부려요.제가 반듯하게 개놓으면 굳이 다시 펴서 자기 스타일로 접어요.그게 뭐라고 ㅋㅋㅋ 그래도 빨래 바구니 들고 거실에 같이 앉아서개다 보면 TV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 그 시간이 은근 좋더라고요.양말 짝이야 뭐… 내일의 제가 알아서 하겠죠. 남편이 다 갠 수건 탑처럼 쌓아놓고 뿌듯해하는 표정보면 또 그냥 두게 돼요. 귀여워서 어쩔..

카테고리 없음 2026.06.18

마운ㅈ로 효과없던나.. 약없이 2달에 -27kg한 프랑스 다이어트 방법

※무단 도용 절대금지!!※​​​이 글은 웨딩드레스피팅 D-65일 앞두고75KG였던 제가2달 만에 -27kg를 뺀 방법을 담은​순수 정보성 내돈내산으로직접 작성한 순수 정보성후기성 글입니다.​약 X (부작용 때문에 못함.)굶기 X (식욕 미친 사람이라 절대 못굶음..)운동 X (하라고해도 못함 게으름 만렙...)​​ ​75kg → 48.1kg​1달차에 -11.7kg,2달째엔 -15.3kg​​2달만에 총 27kg 감량...​​약 X, 굶기 X 운동 X(3달째 요요 없이 유지 중입니다)​​​혹시 나만 효과 본 건 아닐까해서​엄마,친구,친언니제가 했던 방법 그대로똑같이 따라하게 했어요​​ 회사 과장님 2달 -22.3kg​​ 친언니 3달 -27KG​​​엄마는 나이가 많아 살짝 걱정했었어요.갱년기 떄문에 뱃살이 하..

카테고리 없음 2026.06.18

30대 되고 나서 달라진 것들

20대 친구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가끔 세대 차이 느껴요.불과 몇 살 차이인데. 일단 술을 못 마셔요.예전엔 소주 한 병은 거뜬했는데 요즘은 반 병만 마셔도 다음 날 완전 반죽음이에요.그리고 늦게 자면 그 피로가 이틀, 삼일을 가요.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가장 실감하는 순간이에요. 음식도 바뀌었어요.예전엔 맵고 자극적인 거 좋아했는데 요즘은 위가 버텨주질 않아요. 떡볶이 먹으면 속 쓰리고,야식 먹으면 다음 날 얼굴이 퉁퉁 붓고.몸이 알아서 못 먹게 만들어요 ㅋㅋ 근데 좋아진 것도 있어요남의 시선이 확실히 덜 신경 쓰여요. 20대엔 밖에 나갈 때 풀메 아니면 불안했는데, 요즘은 선크림에 립밤만 바르고도 잘 나가요.편한 게 최고라는 걸 진심으로 알게 됐달까요. 그리고 나한테 맞는 게 뭔지, 맞지 않는 게..

카테고리 없음 2026.06.17

남편이랑 마트 가는 게 왜 이렇게 힘드냐

저만 이런 건 아니죠? 남편은 마트 가면 꼭 과자 코너를 한 바퀴 돌아요.그리고 카트에 몰래 하나씩 넣어요.제가 빼면 또 넣고. 그 반복이요 ㅋㅋㅋ 오늘은 삼겹살 사러 갔다가 과자 두 봉지에 아이스크림까지 들고 나왔어요.장 보러 간 건지 간식 원정 나간 건지.그러면서 계산할 때는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저한테 물어봐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그래도 제가 챙기고 싶은 건 다 챙겼어요.두부, 계란, 방울토마토, 아보카도. 나름 알차게 담았다고 생각했는데 물가가 진짜 장난이 아니에요.예전에 3만 원이면 장 봤는데 요즘은 5만 원 들고 가도 한 봉투가 겨우예요. 마트 갈 때마다 살짝 현타 오는 요즘이에요.그래도 같이 가면 재밌긴 해요. 남편이 과자 카트에 넣을 때 저 몰래 하는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ㅋㅋ못..

카테고리 없음 2026.06.16

마운ㅈ로 효과없던나.. 약없이 2달에 -27kg한 프랑스 다이어트 방법

※무단 도용 절대금지!!※​​​이 글은 웨딩드레스피팅 D-65일 앞두고75KG였던 제가2달 만에 -27kg를 뺀 방법을 담은​순수 정보성 내돈내산으로직접 작성한 순수 정보성후기성 글입니다.​약 X (부작용 때문에 못함.)굶기 X (식욕 미친 사람이라 절대 못굶음..)운동 X (하라고해도 못함 게으름 만렙...)​​ ​75kg → 48.1kg​1달차에 -11.7kg,2달째엔 -15.3kg​​2달만에 총 27kg 감량...​​약 X, 굶기 X 운동 X(3달째 요요 없이 유지 중입니다)​​​혹시 나만 효과 본 건 아닐까해서​엄마,친구,친언니제가 했던 방법 그대로똑같이 따라하게 했어요​​ 회사 과장님 2달 -22.3kg​​ 친언니 3달 -27KG​​​엄마는 나이가 많아 살짝 걱정했었어요.갱년기 떄문에 뱃살이 하..

카테고리 없음 2026.06.12

사진 찍히는 게 싫지 않네 이제

저 원래 사진 찍히는 거 진짜 싫어했거든요.단체 사진 찍을 때 항상 뒤로 숨고누가 카메라 들면 손으로 가리고.찍힌 사진 보면 실망해서 다 지워달라고 하고. 그게 몇 년째였어요. 근데 요즘은 좀 달라졌어요.지난 주말에 남편이랑 나갔다가 남편이 사진 찍어줬는데 보고 나서지워달라는 말이 안 나왔어요. 오히려 잘 나왔다고 했어요. 남편이 되게 놀라더라고요 ㅋㅋ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저한테는 되게 큰 변화예요.사진이 싫었던 게 외모 자신감이랑 연결된 거였으니까요.이제 여행 가면 사진 많이 찍어도 될 것 같아요. 앨범에 저 나온 사진이 늘어날 것 같아서 괜히 설레요 😄

카테고리 없음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