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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알람은 대체 누가 맞춰놓은 거예요

강혜찌니 2026. 6. 20. 09:53

이거 공감하는 분 분명 계실 거예요.

남편은 평일엔 그렇게 못 일어나면서

주말 아침 7시면 눈이 번쩍 떠진대요.

 

그러고는 옆에서 부스럭부스럭,

물 마시러 갔다 오고, 폰 보고.

저는 더 자고 싶은데 그 소리에 결국 깨요 ㅋㅋㅋ

 

오늘은 또 일어나자마자

"우리 오늘 뭐 먹지?"래요.

아침 7시에요.

 

눈도 못 떴는데 점심 메뉴를 물어봐요.

어이가 없어서 베개로 얼굴을 덮었어요 ㅋㅋ

 

그래놓고 본인은 9시쯤 다시 스르륵 잠들어요.

저를 깨워놓고 본인이 자요.

 

이게 맞나요?

 

근데 또 그 옆얼굴 보면 깨우기가 좀 그래요.

이불 끌어다 덮어주고 저도 폰 보다가

결국 같이 늦잠 자버리는 주말이 됐네요.

뭐, 주말이니까요. 이런 게 주말이지 싶기도 하고요 ㅋㅋ